아티스틱 스위밍
아티스틱 스위밍은 수면 위에서 음악에 맞춘 연기로, 신체의 기술과 아름다움을 겨루는 스포츠입니다. 이는 수영, 체조, 발레가 결합된 종합예술 스포츠로, 수중발레, 예술 수영, 수중 매스게임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려왔습니다.
2017년, ‘Synchronized Swimming’에서 ‘Artistic Swimming’으로 명칭이 변경되었는데, 이는 선수들이 단순히 동일한 움직임을 보이는 것을 넘어 예술적 표현과 다양한 기술을 강조하기 위함입니다.
경기는 선수의 인원에 따라 솔로, 듀엣, 믹스드 듀엣, 팀, 콤비네이션으로 구분됩니다. 각 경기는 피겨 혹은 테크니컬 루틴과 프리 루틴으로 이루어집니다. 올림픽에는 여성 듀엣과 팀의 두 종목이 선택되어 있으며, 이 두 종목 모두 테크니컬 루틴과 프리 루틴이 포함됩니다.
한국에서는 1970년대 YMCA를 통해 아티스틱 스위밍이 소개되었고, YMCA의 수영팀 시범경기로 대중의 관심을 얻기 시작했습니다. 1983년 대한수영연맹은 제24회 서울 올림픽을 앞두고 아티스틱 스위밍 위원회를 구성하였고, 1984년 국가 대표팀이 조직되었습니다. 한국 대표팀은 국제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내왔으며,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는 듀엣 경기에서 올림픽 결승(박현선, 박현하 듀엣)에 진출하는 등 큰 성과를 거뒀습니다.
Queens.H Artistic Swimming Club
Queens.H Artistic Swimming Club(퀸즈 아티스틱 스위밍 클럽)은 2012년 런던 올림픽 결승 진출의 주역인 박현선, 박현하 자매를 주축으로 전 국가대표 및 국가대표 후보 선수 출신의 코치진들로 구성된 체계적인 클럽입니다. 세계 유명 코치들로부터 전수받은 코칭 스킬과 자체적인 회의를 통해 다양한 훈련 프로그램을 개발 및 연구하고 있습니다.
Benefit
아티스틱 스위밍은 유연성, 밸런스, 근력 훈련을 통하여 아이들에게 자연스럽게 바른 자세와 균형잡힌 신체 발달을 도와줍니다. 수중에서의 많은 움직임으로 큰 운동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수중에서 운동을 하기 때문에 다른 종목의 스포츠보다 부상의 위험이 적습니다.
아티스틱 스위밍 경기 종목 중 듀엣(2인)과 팀(4~8명) 종목은 또래 친구들과 함께 연기를 하는 종목으로서 친구들과의 훈련을 통해 사교성을 기를 수 있고, 협동심과 리더십을 배울 수 있습니다. 또한 다양한 주제의 작품을 음악과 함께 동작으로 표현하며 내재된 자기표현을 자유롭게 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으며, 자연스럽게 자신감 향상에 도움이 됩니다.